Anything

Director : Baz Luhrmann Running time : 142 minutes Countries : Australia, United States Language : English 이 영화에서 주인공 닉 캐러웨이는 제이 개츠비를 만나 그를 점점 알아가게 되고 그의 사랑을 도와준다. 닉의 도움으로 개츠비의 사랑은 이루어질 것 같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마지막에 자신이 사랑하는 데이지의 실수를 떠안고 총에 맞아 사망한다. 개츠비는 마지막에 전화가 왔고 그것이 누구의 전화인지는 모른채로 죽었기에 차라리 다행이었다. 그는 데이지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고 전화가 왔기에 마지막까지 행복한 얼굴로 죽을 수 있었다. 실제로 그에게 온 전화는 그가 사랑하는 데이지의 전화가 아닌 닉의 전화였지만 그는 행복하게 죽었고 데이지는 결국 전화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닉은 데이지의 가족에게 장례식에 참가해달라고 전하고 싶었지만 그녀는 그녀의 집사를 통해 거부 의사를 밝혔고 닉은 그런 그녀에게 크게 실망하고 환멸에 빠지며 뉴욕을 떠난다. 이 영화가 위대한 작품이라고 여겨지는 이유에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평가되고 문장에 들어있는 표현력과 감정선이 핵심이라고 여겨진다. 나도 이 영화가 전하고 싶은 내용을 정확히 잡지는 못했지만 내가 느낀 점은 개츠비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였고 데이지는 결국 그 노력을 저버렸지만 마지막에 개츠비는 행복하게 죽을 수 있었다. 모르는 게 약이라는 표현이 굉장히 잘 들어맞을 것 같은 이 상황이 조금 안타깝게 느껴졌고 나의 심정을 이 영화의 주인공인 닉이 잘 표현해준 것 같았다. 내가 생각하는 데이지와 그의 남편은 굉장히 비겁자였고 마지막까지 장례식도 참가하지 않은 채 도망친 겁쟁이였다.

본인이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란? 내게 경제적 자유는 당연하게도 내가 원할 때 필요한 것들을 구매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때인데, 구체적으로는 미국, 캐나다, 한국 등의 적당한 집을 구매할 수 있는 한화로 약 10억원, 옷, 음식, 가구 등의 필수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돈인 약 5억원, 총 15억원에 전기세, 세금 등의 정기적으로 내야하는 요금을 내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만한 500만원 정도를 월 수입으로 번다면 어느정도의 경제적 자유를 느낀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갖고자 하는 꿈의 근본적인 이유는?(직업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은?)  원래는 인류에게 큰 도움이 되고 문명의 발달을 위해 돈을 많이 벌어 기업에 투자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지원하고 싶었지만 최근에는 나의 행복에 더 투자하고 싶다. 영화속 시대에 우리가 살았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였을까? 영화 ‘분노의 포도’ 에서는 주인공이 잔혹한 당시의 상황에 맞서 싸운다는 선택을 했는데 만약 내가 영화속 시대에 살았다면 그냥 이기적으로 행복하게 살았을 수도 있지만 그때 당시는 가만히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나도 현실에 맞써 싸웠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10억의 대가의 범죄는 어디까지 가능한가? 토론에서 언급했다시피 나는 돈을 대가로 범죄를 저지를 정도의 위인은 되지 않기에 감옥에 가지 않을 정도의 무단횡단 수준의 범죄밖에 가능하지 않다 문제가 없는 시스템은 없는데, 문제가 없는 시스템은 정말로 존재 가능하지 않은가? 이상적으로는 가능하겠지만 현실에서는 사람들의 생각이 다 다르고 원하는 것이 다른 사람의 바램과 충돌되는 경우가 많기에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가 자본주의 세상에 살고 있는데,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지금 어떤 사회에 살고 있을까?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지 않다면 일본으로부터의 독립 이후 남한이 미국에게 지원을 받지도, 사상에 물들지도 않았거나 지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소련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일텐데, 그렇다면 아마 우리는 북한과 같은

Director : John  Ford Language : English Country : United States Running time : 129 minutes Based on The Grapes of Wrath by John Steinbeck 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는 소설 원작으로 소설은 BBC 선정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설 29위에 선정되었고 또한 1940년에는 문학적 업적에 가장 높은 기여자로 선택되는 사람에게 주는 퓰리처상도 수여받았다. 이 소설은 당시 미국 사회를 비판하는 내용이자 그때의 미국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고 대우가 박했는지를 보여준다. 이 영화가 배경인 1940년대 미국은 한창 경제 대공황에 허덕이고 있을 때였기에 사람들의 삶은 험했고 더욱이 이 영화에서는 가족들이 농장이 모래폭풍으로 인해 파괴되었기에 떠돌아다녀야만 하는, 굉장히 힘든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들은 캘리포니아로 향하는 도중 조부모님이 돌아가셔도 덤덤하게 받아들인다. 이 장면에서 당시 상황이 많이 심각했음을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이 책이 출간된 이후 캘리포니아와 오클라호마에서는 모든 도서관에서 금서 판정을 받았고 많은 사회적 소란이 일어났다고 한다. 아마 한국의 IMF 때와 전쟁 직후의 상황이 저 때와 많이 다를 것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니 많이 암담했고 다른 개발도상국의 몇몇 지역에서는 이런 상황이 현실일 것이라고 생각하니 가볍게 다가오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