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enstein

 Mary Shelley's Frankenstein


Director : Kenneth Branagh

Running Time : 123 minutes

Countries : United States, Japan

Language : English

Release Dates : November 3, 1994 (London Film Festival) / November 4, 1994 (United States)








Plot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독일의 잉골슈타트 대학교로 떠나려고 결심한다. 하지만 그가 떠나기 몇 주 전, 그의 어머니가 출산 중 세상을 떠났고, 그로 인해 그는 연구와 실험에 몰두하기 시작한다. 그는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는 그의 대학에서 그가 연구하던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미 먼저 고민하고 있던 교수를 찾아간다.

그 교수는 중국의 침술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침을 꽂으므로써 신경에 전기를 흘려보내 세포들이 다시 작동한다는 것을 연구해왔다. 교수는 빅터에게 연구 노트를 주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가 살해당한 후, 그 연구 노트를 빅터가 가져가 사람을 되살려내는 실험을 한다.

그는 결국 되살리는 것에 성공하지만, 그것은 흉측한 괴물이었고, 그 괴물은 자신의 동생, 아버지, 친구와 아내까지 살해하면서 그는 괴물을 추적해나간다. 그 괴물은 모든 인간들이 자신의 외모가 흉측하다는 이유로 미워하고 피해왔다는 사실을 토로하며 그와 비슷한 흉측한 외모로 그의 아내를 만들어달라는 요구로 인해 빅터는 다시 괴물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 요구로 인해 빅터가 괴물의 아내를 만들어 주다가 자괴감에 빠져 그만둔다. 하지만 그것을 본 괴물이 빅터의 아내를 죽이게 되면서 그는 아내를 살리기 위해 혼신을 다한다. 그가 아내를 되살려낸 이후 그 괴물은 되살려낸 빅터의 아내를 빼앗으려 하고 그런 그를 빅터가 막는다. 하지만 결국 빅터의 아내는 괴물에 의해 다시 죽게 되고 빅터는 그 괴물을 죽이려고 북극으로 추적한다.

빅터는 월튼에게 그의 이야기를 하고 죽게 된다. 괴물은 빅터와 함께 불에 휩싸여 자살하고 이야기는 끝이 난다.

감상

이 영화에서 과연 이랬으면 어땠을까 하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특히 괴물이 시각 장애를 가지신 할아버지와 만났을 때, 할아버지의 가족들이 할아버지의 말에 조금만이라도 귀를 기울였다면 괴물이 그렇게 잔인해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이 영화가 겉모습만을 보고 판단하는 현실에 대한 비판을 한다고 생각되는데, 사실 이 세상은 겉모습 뿐만이 아니라 태생부터 정해지는 계급을 정해 지내왔고,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세상 대부분을 지배하는 지금은 부모님, 가족의 재력을 통해 차별하기 시작한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이 영화의 현실보다 더 추악하다고 생각하며 어쩌면 이 프랑켄슈타인의 작가는 그런 상황을 비꼬아 전하는 게 아닐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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