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Unification, Challenge, Stable

Money : 세상은 돈으로만 돌아가는 것이고 그 것이 당연한 것인가?
- 당연하지 않다. 돈은 수단일 뿐이다. 돈으로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지만 돈으로 할 수 없는 것들도 많다. 예를 들어, 우정은 돈으로 살 수 없고 대신 우정의 징표와 표현은 어느 정도 살 수 있다. 사죄, 결혼식 축사, 선물은 상품으로 전할 수 있다. 또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없고 데이트 비용이나 기념일 선물 등은 상품으로 전할 수 있다. 이런 것처럼 돈이 도움이 되지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은 많다. 그렇기에 나는 돈은 수단일 뿐 세상이 돈으로만 돌아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Unification : 당신은 통일을 원하는가?
- 나는 당연히 통일을 원한다. 통일을 했을 때의 장점이 단점보다 훨씬 많기 때문이다. 통일을 했을 때의 장점으로는 첫 번째로 이산가족의 고통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남한과 북한으로 나뉜 후 가족들이 헤어진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산 가족들이 통일이 된 후에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고 그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 두 번째로는 북한에 잠재 되어 있는 지하 자원들이다. 한국에는 기술력이 많지만 자원은 부족하여 많은 자원들을 다른 국가에서 수입해서 사용한다. 하지만 북한은 현재 미개발 지역이 상당하고 보유하고 있는 지하자원이 남한에 비해 월등히 높다. 만약 통일이 된다면 현재 북한 지역에 잠재 되어 있는 지하 자원을 확보하여 훨씬 더 부유한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그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 될 수 있다. 세 번째로는 군사력 증진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미국과의 국제 조약의 제지로 인해 핵을 가질 수 없다. 그렇기에 다른 나라들에 비해 군사력이 뒤처지면서도 핵을 제작할 수 없다. 하지만 북한은 핵을 보유한 나라이다. 북한을 제재할 수 있는 국가는 구 소련 뿐이었는데 소련이 해체되면서 제재할 수 있는 나라도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그렇기에 북한과 통일이 된다면 군대 역시 통일되어 한국의 군사력 강화에 따라 국방력도 함께 강화될 것이다. 네 번째로는 관광 자원 확보가 유익한 것이다. 위에서는 지하 자원이었고 이번엔 관광 자원이다. 현재 남한에는 관광자원이 부족하다. 하지만 북한에는 금강산, 백두산, 묘향산, 모란봉, 압록강, 칠보산, 몽금포, 북천군 등 모두 북한이 자랑하는 천연기념물이다. 다섯 번째로는 대륙 진출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지금 한국은 진입할 수 없는 북한과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만약 통일이 된다면 중국 교역로가 트임과 동시에 유럽과의 육상 무역로가 개척됨에 따라 경제가 발전하고 세계적인 명성도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여섯 번째로는 인구 증가와 인구 밀도 감소이다. 통일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북한 사람들도 인구에 포함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줄어들고 있던 출산율과 함께 인구 감소도 멈출 것이다. 현재 남한은 합계출산율이 가임여성 1명당 0.808명이다. 또한 출생아 수가 26만 500명이고 사망자 수가 31만 7800명으로 인구가 자연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북한이랑 통일이 된다면 북한의 인구가 포함이 될 것이고 통일 후 조금의 불경기 후 베이비 붐이 일어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베이비 붐은 대체로 전쟁이 끝난 후 또는 불경기가 끝난 후 경제적, 사회적으로 풍요롭게 안정된 상황에서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인구의 자연 증가율이 현저하게 높아진다. 그렇기에 통일이 되었을 때도 처음의 혼란 후 경제와 사회가 안정된다면 베이비 붐이 일어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여기에 더해 북한은 남한보다 영토가 조금 더 크다. 통일이 된다면 영토가 두 배 이상 넓어지고 미개발 지역들도 개발을 통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굉장히 많아진다는 것인데 이렇게 된다면 수도권에만 몰려있던 이 수도권 쏠림 현상도 해결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영토와 인구와 경제가 성장하는데 당연히 현재 상황보다 훨씬 더 좋아질 것이 분명하다. 이 외에도 올림픽, 월드컵 등 세계적으로 열리는 운동경기에서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며 민족의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고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과 자연히 동아시아 냉전체제도 청산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통일이 된다면 여러 국가에서 견제가 들어올 것이고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분단 되어 있었기 때문에 문화도 많이 다를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차별 또한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게다가 복지 시스템도 제대로 확립해야 하고 처음에 드는 통일비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통일이 된다면 경제가 성장하며 처음에 든 통일비가 우스울 만큼 경제가 성장할 것이다. 또한 차별에 관해서도 원래 한 민족이었던 만큼 통일이 된다면 처음은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는 다시 한 민족처럼 지내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통일을 간절히 원한다.

Challenge : 당신을 도전을 원하는가?
-나는 도전을 원한다. 왜냐하면 도전은 나를 더 높은 곳으로 인도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모두 불만족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도전은 그 불만족하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도전을 원한다.

Challenge, Stable and boundary
-'안정'과 '도전'의 경계는 무엇이고 이 논쟁은 의미가 있는가?
나는 안정과 도전의 경계가 희미하다고 생각한다. 겉으로만 본다면 안정과 도전은 상반된 의미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는 도전은 안전을 위해서 하고 안정을 위해서는 꼭 도전이 필요하다. 이 말은 똑같은 말이다. 하지만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따라 강조되는 것이 다르다. 그렇기에 안정이 더 중요한 것인지 도전이 더 중요한 것인지 도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는 큰 의미가 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정과 도전의 경계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쟁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논쟁은 우리에게 안정과 도전은 비슷하고 경계가 희미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나도 이번에 토론을 하며 안정과 도전은 확실히 경계가 희미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다. 토론에서 도전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과 안정이 더 좋다는 입장에 두 번 다 서 봤는데 그것을 통해 둘 다 정말 비슷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기에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지는 정말 의미 없는 논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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